Hoy es sabados.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토요일이 되면 ,혼자 부산 국제 시장을 돌면서 구제품 옷,신발도 사고, 칼국수를 사 먹는 즐거움을 가졌는 데, 오늘은 시부모님과 복어수육과 복어국도 먹고 ,어시장에서 싱싱한 생선도 샀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대화<?.>가 끋난후 마산에서 멕시코 음식점을 열은 대학동기 가게를 찾아 갔지요. 가계입구에서 그 가족을 보자마자 ,올라 , 엔칸타다 코노세로스라고 인사를 하니 ,동기님이 놀라더군요. 그의 아내는<수 에스포사>멕시코인이기에 뚜 쯔마펠?이라고 대충 짐작해서 스폐인어로 물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 당신의 이름은= 뚜 쯔마폘 이 문장으로 말 한다고 하니 꿰 알레그리아< 신난다>신이 나서 ,그의 딸과 말해 볼려고 컴퓨터앞에 앉아 있는 아이에게 뚜 즈마펠라고 물으니 카라 라고하더군요.스페인어로 적혀있는 컴퓨터 화면에는 샤샤의 편지 마지막 부분에 <Los quiero mucho.>가 나오지만 ,키에로 무초가 화면속에서 갑자기 눈에 쏙 들어와서 ,사랑합니다도 더 친숙하게 되어 ,카라와 얼굴을 마주보며 금방 친 할 수 있었고 ,동기님이 어떻게 스폐인어를 말할 수 있나고 묻기에 테이프를 듣고 배운 거라고 했습니다. 집사람 마리아가 한국말이 너무 어렵다고 하길래 저도 <요 딴비엔..> 동기님이 멕시코에서 요리학교 정식과정을 마치고 , 한국에 멕시코의 정통음식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 왔다고 하니, 메 알레 그로 무초<정말 기뻤습니다> 요 에스파뇰 운 포코 ,<나는 스페인어를 조금> 이렇게 말 해도 의미가 전달이 되니 다음 에 만나면 우리가족소개도 스페인으로 말해 보고 ,멕시코 음식도 맛 보고 식당문을 열자 마자 ,식당안을 정리해야 하므로 그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20여분 짧은 말이 오고 갔고, 아스타라비스타를 외치면서 헤어졌습니다. Que maravilloso mu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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