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를 봤다면 저를 본 거나 다름이 없대요.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 있으니까요. 게스트에게 메일을 보낼 정도라니 대단하네요. 저는 직장이 있다는 핑계로 부지런히 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워요. 오늘 니꼬쨩네 집에 홈스테이하고 있는 네덜란드 신혼부부가 저희 학교(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답니다.)에 방 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희 반 아이들은 물론이고 다른 반 아이들까지 얼마나 흥분하던지... 큰 키의 네덜란드 아저씨가 신기했는지 아이들은 키를 대 보고 또 제일 키가 작은 아이와 기념촬영까지 했 답니다. 영어가 많이 딸리긴 하지만 아무런 두려움 없이 손님들을 척척 맞이할 수 있는 제 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링고네 에이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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