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두개 정도 운영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이쪽 저쪽 다 소홀해 졌네요. 그동안 이사하고 설명회, 또 호계초등학교 활동하느라, 그리고 러시아 게스트 홈스테이하느라, 늘 그렇지만 여러분들처럼 저도 바빴답니다. 이제 캠프를 앞두고 있으니, 또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네요. 가끔씩 방문하는 호계 아이들의 글을 보고 느끼셨겠지만, 참 아이들이 잘 받아들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번 학기 부터는 조를 만들어 6학년 아이들이 리더를 하는데, 아이들의 리더쉽도 길러 줄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을 켐프에 한번 데려가서 렉스가족의 활동을 보여주고 싶은데, 글쎄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가끔씩 홈피에서 만나는 대전, 청주의 소식들도 반가웠답니다. 멀리간 제임스도 들어오고, 맑음은 언제 들어올려나? 자주 자주 만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