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 소개

  • 인사말
  • 인사말
  • 인사말
  • 인사말

인사말

> Community > 활동후기

제목 일본에서온 전화 등록일 2004.03.30 00:00
글쓴이 안나 조회 2357
오늘 일본에서 전화가 왔답니다.
물론 하루꼬와 아이짱이었지요.
아침 여덟시에 시모노세끼항에 도착해서, 2시간 가량 걸려 히로시마로 돌아갔으니 무척이나 피곤 했을텐데...

무리한 일정으로 피곤해서였던지 잘 웃지도 않고, 말도 별로 없었고, 차만타면 잠이들어 너무 피곤해 보였던 아이들이었는데....

하지만 저녁에 들은 아이들 목소리는 너무나 씩씩하고 밝은 목소리였습니다.
하루꼬와 아이짱의 엄마도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었다고 했다더군요.
스스로 김치를 만들고 만든 김치를 가지고 간일, 할머니가 계시고 챠오와 같이 놀수 있어서 너무나 좋아했다더군요.
그리고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서도.....
여러번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고서....

일본에 오면 들리라는 말과 한국에 오고싶다는 말도 잊지않았죠.

피곤한 가운데서도 천문대에 오르고, 학교도 가고, 피자와 김치등 음식도 만들고, 계속 졸면서도 창원의 성당까지 따라갔던 하루꼬와 아이가 한편 대견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 힘든 일정에 대한 원망의 마음도 생깁니다.

하루꼬와 아이짱이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갔다는게 너무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늘 홈스테이를 마치고 나면 드는 마음이지만 좀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또 한번 해 봅니다.
그래도 한국의 가족들과 같이 있어서 너무나 좋았고 고맙다고 하는 말을 들으니 저도 역시 기쁘군요.
테이프의 한 귀절이 생각납니다.
민나가 요로콘데 우레시이데스(기뻐해 줘서 정말 좋아요)........맞나?????

사진 나오면 올리도록 할께요...

좋은 경험이었읍니다.
같이 게스트를 받은 여러분들도 다 재미있고 즐거웠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홈스테이를 기약하면서....

버지니아 (2004.03.31 00:00)
안나 스고이 !!!! 렉스 시작은 나보다 한참이나 늦지만 활동이나 해외교류나 홈스테이 경험이나 모든면에서 선배님 이신 안나 너무나 열심이어서 참 보기 좋고 만나면 자극 받게되요 앞으로도 더욱 즐겁게 우리 활동합시다. 안나 화이팅 !!! 삭제
안나 (2004.03.31 00:00)
안녕하세요 버지니아. 좋은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사실 별로 열심히는 아니었는데 이런 칭찬을 듣고보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삭제
니꼬 (2004.04.02 00:00)
안나 ,!! 정말 오랫만에 이곳에서 뵙게되네요 정말 , 방가 방가 ,, (요즈음 아이들이 쓰는 말이네요) 이번 3월은 김해 식구들에게는 바쁘지만 즐거웠던 날이 더 많았던것 같애요 항상 즐겁게 렉스활동을 하고계시는 안나와 요한께 감사드립니다. 렉스를 사랑 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이렇게 렉스가 건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 바쉐이 스파시바 삭제
안나 (2004.04.02 00:00)
안녕하세요 니꼬!!!!! 반갑습니다. 지난번 부산서 뵈니 조금 여위신것 같던데....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항상 존경스럽지만, 건강에도 유의하셔야죠... 중국에 가지 못하게 되서 조금 섭섭하네요. 하지만 또 다음 기회가 있겠죠... 렉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알 수 있게되 정말 기뻐요.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삭제
링고 (2004.04.02 00:00)
대단한 열정을 가진 안나 너무멋져요, 셜리반도 ,,, 그리고 사진도 고맙고요 청주까지 챙겨주시고... 보기좋아요.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