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늘 한 번 들어가 봐야지 하면서 바쁘다는 핑게로 미루다가 처음 받아본 홈스테이의 감동을 나누고 싶어 방문했었습니다. 컴퓨터로 늘 일하면서 너무 무관심했던게 아닌가 죄송한 마음 !! 이제 자주 들어올께요. 니꼬짱 ! 이제야 마음이 놓이네요. 샤샤의 안경을 바꾸어 줬어야 했는데 가기 전 날 밤에 얘기하는 바람에 그냥 보내서 못내 아쉬웠거든요. 제가 거래하는 안경점이 두군데나 있어서 거의 원가에 소개해 줄 수 있었는데 안타까웠어요. 서울에서 이어받는 호스트가 누구인가 알아보고 전화한다는게 또 일상으로 돌아오니 이런 저런 일들 처리하느라 통화를 못했었는데.....
샤샤는 참 속 깊은 여인이었어요. 자기랑 나랑 같은점이 너무 많다며 걱정도 해주고... 꼭 블라디보스톡에 놀러오라고 몇번이나 다짐하고... 같이 다니며 많이도 웃었던 마리아 말이 잘 안통하면서 참 말이 잘 통했어요. ( ? ) 송도공원 레스토랑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을때, 아이스크림 위에 있는 아주 쬐끄만 우산 (상상 할수 있죠 ? ) 을 머리위로 펼쳐들고는 자기 몸은 빅~~하니까 수많은 존트 ( 우산 )가 필요 할꺼라며 그 쬐끄만 우산을 머리위 이리 저리 옮기면서 존트! 존트! 존트! 라고 외쳐대던 넉넉한 여인 마리아...... 이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은 버지니아에 꽉 잡혔죠. 샤샤. 유라. 마리아가 있으니 든~ 든~ 합니다. 샤샤 !!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See you again someday....... 그리고 우리 패밀리에 프란체스카 --- 성찬과 정성으로 러시아 게스트들과 호스트들을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지면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이제 새내기지만 조금만 지나면 우리 렉스의 매력에 푹빠질거예요. 그렇죠 ? 니꼬짱 ?
렉스멤버 여러분 !! 발쇼이 스파시바. 다스비다냐 !!!!!! 부산 두루쥬바 패밀리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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