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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모무라 가족 교류를 마치고 (7)
등록일
2004.03.02 00:00
글쓴이
경원미
조회
2182
나는 우리 가족 엄마, 동생과 같이 처음 일본에 오게 되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이상하고 나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언제나 웃으면서 우리 가족을 반겨주고 언제나 변함 없이 친절했었다. 그리고 우리가 점심을 먹을 때 부족함 없이 꼼꼼히 챙겨주어서 일본이라는 나라는 사실 친절하고 좋은 나라구나라는 것을 알고 배웠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보니 참 편리했다. 그리고 우리 동생이 아플 때에도 내 가족이 아픈 것처럼 꼼꼼히 살펴보고 치료해 주셨다. 나는 그럴 때마다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더 잘사는 이유를 이제야 알 수 있었다.
우리 호스트 가족이 너무 고맙고 나도 우리집에 게스트가 온다면 일본처럼 언제나 잘 해주겠다. 그리고 언제나 친절하고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다.
신시아
(2004.03.06 00:00)
일본에서 홈스테이 동안 정말 소중한 것을 얻었군요.누군가의 가르침이 아닌 스스로 얻은 것이기에 더욱 값진 보물로 기억 될 것 입니다. 원미야,우리 나라의 큰 일꾼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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