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렉스친구여러분 태준이와 같이 지낸지도 벌써 15일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집 아이들과 놀면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놀다가도 싸우기도 하고 또 어느새 깔깔거리고....., 태준이는 우리말이 요즘 많이 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자주 쓰는 말을 배워서 아무때나 쓰는데 아주 웃깁니다. 무슨말이냐고요? (안 들니네~) 지난 토요일에는 롯데월드의 아이스링크에 갔었습니다. 스케이트를 한참타고 피자를 먹으러 갔는데 태준이가 너무 튀는 행동을 해서 좀 야단을 쳤습니다. 우리말로 그런데 오늘 엄마랑 통화를 하면서 울먹이는 거예요. 어찌나 난감하던지 그모습을 보니 좀 안돼 보이더라구요 생각보다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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