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6일간의 일본청소년 방한단 홈스테이가 무사히 끝났네요.
올해는 날씨도 많이 덥지않아 지내기 훨씬 수월했답니다.
일본어가 서툴어 집에서 하는 활동보다 밖으로 나가는 일이 더 많았네요.
그래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버렸어요.
더 열심히 일본어를 배워서 다음엔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리라 또 다시 다짐을 해봅니다. ㅠㅠ
매번 교류가 끝나고 나면 사진을 인화해서 딸과 같이 앨범을 만드는 것이 이제 저희집 관례처럼 되었네요.
휴가가기 전에 미루지 말고 하자고 서둘렀더니 다소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딸아이에겐 게스트와 함께 한 추억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소재들이 되네요.
만든 앨범은 제본을 해서 게스트에게 보내주고, 원본이 없어져서 아쉬운 딸에게는 스캔을 해서 한부 남겨 둔답니다.
부족하지만 같이 공유하고 싶어 몇컷 올립니다.
차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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