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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서의말레이 홈스테이 등록일 2014.04.07 12:21
글쓴이 렉스 조회 1870

말레이시아 청소년 교류 감상문 -이윤서-

나는 이번에 말레이시아 청소년 교류를 다녀왔다.
이번 말레이시아 갈 때는 따른 교류보다 더 긴장과 기대를 안 하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내가 말레이시아를 갔을 때 남자들 호스트는 공항에 나왔었고, 여자들 호스트는 학교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학교에 갔을 때 조엔이라는 나보다 한 살 많은 언니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같이 온 한국 애들한테 인사를 하고 내 호스트네 집으로 갔다. 집으로 가는 길에 호스트가 우리나라 가수 비스트를 좋아한다고 해서 처음부터 말문이 트여서 정말 좋았다.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는 거의 30분 정도 거리였다. 집에 들어갔는데, 집이 정말로 컸었다. 집에는 조엔의 오빠가 있었다. 조엔 언니는 스페인으로 일하러 가서 만나지를 못했다. 우리 호스트네 집은 슈퍼 집을 해서 내가 원하는 선물을 슈퍼에서 직접 고르게 해줬다. 그렇게 그날은 너무 피곤해서 슈퍼를 둘러본 다음 집에 와서 일찍 잠에 들었다.
2월 19일, 둘째 날, 나는 시티 투어를 갔었다. 정말 말레이시아에서는 볼 것들이 정말 많았다. 그 중에서 특히 겉으로 밖에 못 봤지만 쌍둥이 빌딩이 가장 멋졌다. 또 절에도 갔다 왔다. 그 절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했다. 근데 내가 샌들을 신고 와서 맨발로 들어가야 했다. 발이 정말 까매졌는데, 발이 더러워진 것을 처음엔 까먹을 만큼 예뻤다. 거기 있는 절이 사람들이 하나하나 손으로 다 조각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그렇게 큰 곳을 사람들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말 신기했다. 점심밥은 쇼핑몰에서 먹고 학교로 돌아왔다.
2월 20일, 셋째날, 우리는 학교 아이들과 같이 말라카로 여행을 갔다. 말라카에서 다른 말레이시아 애들 이랑도 많이 친해졌다. 거기 가서 말레이시아 전통 옷도 보고, 말라카에 박물관도 갔었다. 정말 이날은 말레이시아 친구들이랑 같이 놀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날이었던 것 같다. 학교로 오는 길에도 애들이랑 같이 버스에서 계속 놀았다.
2월 21일, 넷째 날, 학교에서 마라톤 대회가 있었다. 7km가 되는 거리를 전교생이 같이 뛰었다. 조엔이 그 마라톤에서 1, 2, 3등에게는 매달을 준다고 하였다. 처음에는 초록, 파랑, 빨강, 노랑 팀으로 서있어서 그렇게 팀을 지어서 뛰는 줄 알았는데 그냥 다 같이 섞여서 뛰었다. 마라톤을 하면서 거기에 유학 다니는 한국 애들도 봤다. 물론 마라톤 거의 꼴지를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학교가 끝나고 나는 반딧불을 보러가고 싶은데 내 호스트와 규정이 언니 호스트는 안 간다고 해서 먼저 집에 가고 나와 규정이 언니는 학교에 남아서 미스 메리를 기다렸다. 한 4시쯤 몇몇 한국 애들과 몇몇 호스트들이랑 같이 먼저 인디안들 절에 갔다. 정말 둘째 날에 봤던 것보다 훨씬 예뻤다. 그 절도 사람들이 하나하나 다 손수 작업했다고 한다. 그래서 11년 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근데 절 안에서 사진 찍는 것이 안돼서 정말 아쉬웠다. 절에 간 다음엔 밥을 먹으러가 갔는데 그곳에 가장 맛있는 해산물 집이라고 했다. 식당에 들어가니 여행 온 한국 사람들을 엄청 많이 만났다. 음식이 나왔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정말 안 왔으면 후회할 뻔했었다. 밥을 먹고 나서는 드디어 반딧불을 보러 갔었다. 네 명씩 팀을 지어서 돛단배에 타고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반딧불이 붙어있는 곳이 크리스마스 트리인줄 알았다. 그 정도로 정말 반딧불이 정말 예뻤다. 정말 안 가면 후회할 뻔 했다. 그날 반딧불을 보고 나서 규정이 언니랑 나는 같이 우리 호스트네 집으로 갔다. 그날 규정이 언니 네랑 같이 자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 내 호스트랑 규정이 언니랑 예전 호스트, 게스트 사이기 때문에 금방 다시 친해졌다. 그날 저녁에 너무 재미있게 놀다가 잤다.
2월 22일 다섯 째날, 나랑, 조엔이랑, 규정이 언니 네랑, 규정이 언니 호스트 페잉과 조엔의 친구들, 페잉의 오빠, 오빠의 친구랑 같이 쇼핑을 갔다. 처음에는 노래방을 갔다. 노래방에 뷔페가 붙어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는데 노래방에 한국 케이팝 노래가 엄청 많아서 더 깜짝 놀랐다. 노래방을 갔다가 우리는 계속 쇼핑도 하고 간식도 사먹으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저녁에는 가족끼리 같이 모여서 말레이시아 전통음식을 먹었다. 먹기전에 모두 다같이 젓가락으로 음식을 접시위에다가 뿌리고 먹었다. 정말 신기했다. 그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잠에 들었다.
2월 23일 마지막 날, 아침부터 한국으로 가야된다는 생각에 정말 슬펐다.ㅠㅠ 그래도 마지막까지 엄청 많이 놀려고 또 조엔과 조엔의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다녔다. 친구들은 쇼핑몰 앞에서 만났을 때 한 친구가 나한테 박스에 선물을 넣어주어서 정말 고마웠다. 놀다가 이제 공항에 갈 시간이 돼서 가족이랑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길었지만 정말 너무 짧았던 일주일이었다. 나중에 꼭 다시 말레이시아에 놀러가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