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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색다른 경험 말레이시아에서의3박4일 등록일 2014.04.08 12:22
글쓴이 블론디 조회 1841

매년 홈스테이를 받아오던 말레이시아 공무원 집으로 지난 2월 가족교류 프로그램으로 홈스테이를갔다.
같은 아시아인이라서 일까?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참 정이 많다. 공항에서 부터 환영 해주는 그들~^^
작년 11월 울집에왔던 페낭 사는 게스트도 1시간가량 쿠알라룸프로 날라와 나를 환영해주고 한박스의 선물을 안겨 주었다.
겨울 날씨인 한국과는 달리 한 여름 날씨인것도 난 참 좋았다.
90%이상이 무슬림인 말레이시아 그래서 인지 공무원들도 무슬림이 90%이상이여서 우리 호스트도 무슬림이었다.
내가 머문곳은 푸트라자야라는 행정도시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공무원들이 50%이상 거주하는 것같다.
다음 날 울 호스트는 출근을 하고 그녀의 딸들이 이곳 저곳 가이드를 해 주며 푸트르자야 시내을 일주하면서 아주 많은 사진을 찍었고 쇼핑센타에서 쇼핑도하고 다음날 있을 말레이시아 전통 결혼식에 입고 갈 전통의상 인 바주쿠롱을 고맙게도 사주었다.
그곳은 결혼식에 갈때 여자들은 모두 바주쿠롱을 입고 간다.
토요일 아침에는 이곳 주민들과 함께 공원에서 에어로빅을 한시간 가량 열심히 체험했고 낮에는 말레이 전통 결혼식에 참석하였는데 우리네 70,80년대 시골 결혼식 처럼 동네사람 모두 참석하여 음식을 나누어먹고 또 조그마한 선물을 돌아 가는이들에게 하나씩 준다.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와 함께 동네 사람들이 모두 사진도 찍고물론 우리도 찍었다 아주 긴 시간 동안 결혼식을 하는게 인상적이었다.
결혼식장에서 우린 쿠알라룸프 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쌍둥이 빌딩 으로 투어를갔다.
결혼식장 복장인 바주쿠롱 을 입고 쿠알라룸프 를 활보했다. 쿠알라룸프는 또다른 말레이시아였다. 세계 각 나라 민족들의 집합소인 것 갔았다.
푸트라자야는 말레이민족이 많아 우리를 색다르게 보아 주었는데 이곳은 색다르게 보이질 않고 우리가 쿠알라룸프를 색다르게 보게되었다.
모든게 좋은 말레이시아 였지만 단 하나 나에게 힘든건 음식이었다. 평소에도 음식 편식이 있는데 이 곳의 향신료는 나를 무척 힘들게 했다.모든음식에서 향신료냄새가 났다.
아무튼 재미있곳 친절한 호스트와의 3박4일 홈스테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2년전 우리집 게스트였던 이들이 나와서 반갑게 만남을갔고 많은 선물도받고 헤어지면서 찔끔 찔끔 눈물을 흘리며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이렇게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다음번 우리집 게스트들 한테는 더 친절한 호스트가되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일상으로 돌아왔다.
주디 (2014.04.08 23:33)
다음엔.. 저도 꼭 같이가는 걸로요~^^ 부럽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