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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unity > 활동후기

제목 1달간의 미국 홈스테이 등록일 2004.08.21 00:00
글쓴이 제니(JENNY) 조회 2514
안녕하세요, 저는 신도림동 도나 패밀리의 제니 입니다.

한달동안 미국 워싱턴주(아이다호)에서 홈스테이를 했었거든요.

지금부터 미국에서 있었던 일을 올릴게요.

돌아온 날 글 남기려고 했는데 졸려서 못 올리고 오늘에야 올립니다.

미국에 가던날에는 매우 떨렸는데 갔다오니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같이 갔던 언니들과도 친해져서 매우 기억에 남는 홈스테이가 되었던 것 같아요.

미국에 처음 갔을 때는 가족들과도 서먹서먹 해서 말도 잘 안 했는데

시간이 가니까 진짜 우리 가족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또 호스트 하고 같이 방을 썼는데 호스트가 침대는 저보고 쓰라 하고, 자기는 바닥에서 침낭을 깔고

자더라고요, 그 때 호스트에서 고마우면서도 미안했어요.

근데 좀 짜증났던게 우리 호스트 단짝이 바로 앞집에 살아서 매일 놀러오는데 호스트가 그 단짝만 오면

둘이서 방문 닫고 들어가서 둘이서만 놀고, 제가 방에라도 들어가면 이상한 눈길로 쳐다봐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 호스트랑 호스트 친구 때문에 운 적도 있었어요,

그리고 미국 집 에서 밥을 불규칙하게 먹어서 밤에 배가 고픈 적도 많았고요 ,

밤에 침대에 누우면 막 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배를 막 누르면서 잤어요 -_-;;

미국 사람들 진짜 음식도 매우 느끼하게 먹어서 그 사람들 먹는거 보면 막 구역질이 나더군요.

우리 미국 집에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도 실컷 했고요.

미국에서 처음으로 영화 에서나 보던 캠핑카를 타 봤는데 기분이 정말 묘했어요.

놀이동산에도 가고, 쇼핑도 하고, 수영도 하고 영화도 봤어요.

그 호스트 친구는 우리가 가는 곳마다 따라오더라구요, 영화도 같이 보고, 쇼핑도 같이 가고,

안 올 때도 있었지만 진짜 호스트 친구가 오면 짜증이 밀려오더라구요.

미국에서의 마지막 밤에 누워서 생각해 보니까 한달이 참 빨리 지나 갔다라고요,

미국에서 노는 동안은 시간이 진짜 느리게 간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미국에서 꽤 재미있게 놀았는데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네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모두 방학숙제 하느라 잠도 안 잤어요,.

좀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느낀 홈스테이 였습니다.

요요마 (2004.08.22 00:00)
안녕,제니.?ㅋ 잘 지내고 있지.? 나 지희언니다.잊고있지는 않았겠지...?? ^-^* 네가 쓴 감상문을 보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어..ㅠㅁㅠ;; ㅋㅋ 9월5일날 설명회때 보자 ! 아는척 하렴~~ 안녕~!! -조시를 사모했던 지희언니가.ㅋ 삭제
Carol (2004.08.22 00:00)
안녕 수연아. 나 가은이 언니야. 네가 제일 힘들었는데도 이렇게 제일 먼저 감상문을 올려놓은거 보니까 창피하다. ^-^;; 다음달 설명회때 못가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다음해 캠프때 만날 수도 있으니까 서로 잊어버리지 말고 계속 이렇게 연락하자. 잘 지내고 건강해! 삭제
지니 (2004.08.22 00:00)
수연아 안녕? 서진이 언니야~ 너와 메일을 주고 받긴 하지만 그래도 보고싶다. 이번 교류감상발표때 못온다고해서 얼마나 섭섭했는지 몰라. ㅠ_ㅠ아무튼 내년 캠프에는 꼭 만나길 바래. 내가 꼭 진솔이 데리구 갈게-0- ㅋㅋ 그럼 바이바이. 테일러한테 내 소식 많이 전해!!^-^ 삭제
제니 (2004.08.24 00:00)
언니들- 답글 달아줘서 정말 땡큐 이번 교류감상회는 할아버지 생신이어서 못 가게 됬어; 대신 내년 캠프 때 꼭 만나자 ㅋ 삭제
라이너 (2004.01.04 00:00)
안녕?언니 보고싶다.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