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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정이 넘치는 말래이시아 여인들 등록일 2004.08.23 00:00
글쓴이 도나 조회 2363
아빠까빠?
나마사야 도나.
샤야 띵갈 안산.
샤야 아다 스와미(남편), 아나 삐럼포안(딸).
트리마까세.

작년부터 인연이 되어 이번이 세번째 말래이시아 공무원들을 홈스테이 했어요.
처음에는 종교적인 문제로 음식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고, 불편했는데
육류만 하지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고기빼면 무엇이 있나하고 고민스러웠는데 자꾸하다보니 많이 편해졌고, 고기외에는 무엇이든지 한국음식을 좋아했어요.

김치를 만들어 가지고 가고 싶어했고, 한국 음식 조리법에 관심이 많았어요. 돌아가서 꼭 다시 해보겠다며...
저녁에는 렉스식구들과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같이 했고
특히 우리들은 말래이시아 전통옷을 입어보고 그들은 한복을 입어 보며 사진을 찍었답니다.
입이 아플정도로 웃고 떠들고 먹고.....

하루밤의 비록 짧은 시간이였지만 헤어질 때 글썽거렸던 그 눈시울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군요. 좋은 친구가 또다시 생겨 부자가 됬어요.

이번 여름은 정말 정말 바쁘고 즐겁고 더웠던 것 같아요!

참, 제니!
전날 미국에서 돌아와 피곤했을텐데 바로 다음날 패밀리에 참석해서 렉스식구들에게
미국에서 사온 사탕도 나누어 주고 미국에서의 생활도 이야기해 주고
또 이렇게 제일 먼저 감상문을 생생하게 쓰고
패밀리의 가장 큰 누나 언니답게 본이 되어 주어 고맙다.
금요일날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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