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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꾸모무라 감상문 1 등록일 2004.08.06 00:00
글쓴이 정니은(소노꼬) 조회 2273
두번 째 일본 여행이라 긴장감보다는 설레임이 앞서 가기전엔 붕붕 떠 있었다.
드디어 일본에 도착! 약 2주동안 지낼 호스트의 집은 정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더러웠다. 깨끗한 일본에도 이런 예외인 곳이 있구나란 걸 절실히 느꼈다.
그리고나서 바로 청소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청소한지 얼마도(10분) 채 지나지 않아 원래 상태로 돌아갔다. 정말 허무했다. 그래도 아이들이 어려서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했다.
이번 홈스테이는 야꾸모랑 완전히 떨어져 아이들과 만날 수 없었던게 많이 아쉬웠지만 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적응하려했다. 호스트 엄마는 나에게 한국어로 계속 말하려하고 배우려고 했다. 처음엔 기분이 좋고 뿌듯했지만 계속 그러다보니 내가 일본어가 많이 늘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한 점이 없는 건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 나라 김치을 이용해 맛난 음식을 많이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기도 하였다. 또 토요일에는 김밥이랑 떡볶이를 만들어 그리웠던 한국 음식을 먹었는데 한국에 있을 때의 맛보다 더 맛났다. 그 쪽 사람들이 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정말 우리나라 김치가 자랑스러웠고 요리를 만들 때마다 깨끗이 모두 다 비워진 접시를 보여줘서 참 자랑스러웠다. 정말 여러모로 뜻 깊었던 날들이었다.
코리 (2004.08.10 00:00)
니은아 울집 컴터가 고장나서 지금 열두시가 지났는데도 피시방에서 이글을 쓰고 있단다. 세상에.. 그런일이 있었구나 얘기를 직접들을 기회를 가지길 원했는데... 모찌요리 할때 더 많은 얘기해줘! 근데 너 시집가서 애 함 키워봐! 얼마나 힘든데... 신해 키울때 말야.. 손님이 왔는데.. 시켜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얼마나 힘든지... 밥상에 차려진 밥을 먹기조차 힘이들어. 어떤땐 이랬다. 밥상의 밥은 내려놓고.. 신해는 밥상위에 올라가 있고.. 애구.. 이해하겠니? 아들 키우기가 딸 키우기 다섯배는 힘들껄.. 껄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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