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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꾸모무라 감상문 5 등록일 2004.08.06 00:00
글쓴이 이해영(다미) 조회 2404
처음에 호스트 가족과의 의사소통을 걱정했었는데 호스트가 영어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처음으로 호스트를 봤을 때 나는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 사진과 같았기 때문이다. 호스트 집에 갔을 때 언니 오빠가 친절히 대해줘서 기뻤다. 생각보다 호스트들이 친절했다. 조금 있으니 일본어를 잘하는 언니가 왔다. 그래서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언니 덕에 호스트들의 일상 생활을 알 수 있었다. 세탁기는 언제 돌리고 일본과 한국이 어떤 점이 다른지... 야꾸모에서 있었던 스케쥴(짜여져있던)도 엄청 좋았다. 종이도 만들고 소바도 만들고 새도 보고 먹이도 줘보고 가재도 만져보고 오데다마도 만들고, 그랜드 골프를 비맞으며 해보고 아이들하고 카로링구도 해보고...ㅎㅎ 뭐 건전지가 말을 안들어 좀 속상한 적도 있지만 아이들이 너무 달라붙어 힘들기도 했지만 좋았다. 비공식 스케쥴이었지만 일본 친구들과 검도도 해보고 무엇보다 나에게는 첫 해외여행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즐거웠던 것 같다. 마지막에 쇼핑하며 백엔쇼핑센터에 많은 물건들이 없었던 것이 좀 아쉬웟지만 그덕에 백화점에서 돈을 너무 많이 써버렸다. 힝... 그래도 첫 일본연행은 "대" 만족이다.

일본과 한국의 다른 점은 금방 금방 사과하고 인사하는 것,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인사를 반갑게 해주고 인상 깊었던 것은 일본 변기에 물 버리고 나면 손 씻을 수 있게 해 놓은 점, 샤워실과 변기가 따로 있는것 등이다. 스케쥴 중에 제일 좋았던건 무엇보다 환영회와 감사회 였다. 언제나 밥 먹는 건 즐거우니까!
좀 싫었던건 아이들이 너무 달라붙어 힘들었다.

코리 (2004.08.10 00:00)
해영아 일본 홈스테이 경험담에 일일이 글 적느라 지금 힘들다. 하지만 네게 한(두)마디 하지 않을 수 없군.. 너 참 비상한 아이고.. 멋진 소녀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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