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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오사카의 cool! 홈스테이를 다녀와서 등록일 2004.08.04 00:00
글쓴이 비비안 조회 2308
안녕하세요 렉스가족 더운 날씨속에 잘 지내시는지요
저는 30일 김해공항을 떠나 오늘 오후에 잘 도착했습니다
물론 큰아이는 중학생이라 내일 야쿠모무라에서 온답니다
간사이 공항에 내리자 마자 차창너머로 우리와 조금은 다른 풍경? 을 감상하느라 바빴지요 입으로는 두번째 만난 에이미와 이야기도 하고...
건물과 사람들의 생김새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그런 것에서 호기심이 생겨 우리의 호스트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요 대부분의 거리와 차 집들이 여기보다 훨씬 깨끗해 더운줄 모르고 5박6일을 즐겁게 지내면서,
일본 히포 활동을 6년정도 한 선배라 한국말도 영어도 잘 해서 나와는 무난하게 수다를 떨 수 있었지요
호스트집은 오사카에서 기차를 두번 갈아타고 또 자동차로 10분정도 달리니 전통적인 시골형 일본식 새집이 우리를 맞았지요
이층 방에서 밖을 보니 논밭이 더없이 편안하고, 청정한 바람이 불어주어 ㅇ에어콘없이 밤잠 낮잠을 청할 수 있었답니다 그날 저녁은 오꼬노무야기라고 (밀가루 반죽에 콘을 넣어서 그 위에 양배추 돼지고기 얄팍하게 얹고 새우살 얹어 굽고 또 우동보다 얇은 면을 오일에 풀어 볶다가 그 위에 얹어 소스를 끼얹어 먹음) 호스트가 만들어서 냉커피와 마시고 나니 피곤이 날아가는 듯 했다
매일 아침은 호스트가 직접 빵을 카이젤 재빵기에 구워 바이오거트 과일 커피와 함께 식사했는데 울딸이 잘 먹어 좋았다
다음날은 호스트 의 친구 후짱이 미국고등학생 게스트를 데리고 소면기를 들고 와 (국수를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얼음을 띄워 빙빙 돌려가며 먹는 기계) 일본어 영어 한국어 파티를 했다
웃기는 것은 삼국의 동물흉내를 내면서 서로서로 닮은 점 다른 발음을 하면서 많이 웃었다 그래서 정말 이제는 지구촌임을 다시 한번 실감하였고 저녁에는 온천에 갔다
노천탕이 너무 청결했다
비가 오거나 햇빛이 나면 대나무로 된 모자를 쓸 수 있도록 배려? 해 놓았다
싱그런 산의 녹음을 보며 비를 맞으며 스고이~~~~
다음날은 중앙공원에 가서 아이들은 1~5인용의 다양한 자전거를 골라 타고 쑈짱과 나는 산책과 자전거 하이킹6Km를 즐겼다
적당한 높낮이 하이킹 코스 색다른 경치 싱그런 훈풍 그리고 할아버지들의 친절한 공원 안내가 기분좋게 했다
다음날 렉스 가족 일산 포니 식구들과 그의 호스트 마돈나 가족이 이 집을 방문했다
여기서 만난 포니 일본어를 너무 잘 해 @@난 거 알았을까!!!
잡채 된장국 김치 고추장과 멸치 포니의 맛있는 불고기 요리를 해서 해바라기와 다양한 식물공원 관람후에 배고픔을 신나게 채울 수 있었다
더구나 나의 호스트 집이 크고 새로 이사핸 터라 그 대 가족들과 하룻밤을 같이 잤다
그곳은 고베시와 가까이 있어서 바다가 보였다
문어가 특산물이라고 문어빵 이름을 또 잊었넹!
어제는 마지막날 한지공예마을로 가서 잘 가꾸어진 나무 (나무아래부분을 가지를 쳐 주어 숙쑥 높이 자랄 수 있게 해 줌)구경하고 나무신을 모신 사당에서 자연의 고귀함을 새삼 가졌고....
한지만드는 과정에 참여 한지를 이용한 아름다운 예술품 감상 예술인과 대화함도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본젤라또 아이스크림 오리지날 마을에서 아이스 냠냠!!
오늘 아침 일직 일어나 준비를 했는데도 기차역에 와서야 가방 하나를 두고 나왔다 걸 알았다 (떠나기 싫은 우리들의 마음을 알았나!!!!) 황급히 다시 집으로 가서 그 역이 아닌 다른 역을 향해 스릴감 미안함을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겨우 마지막 얼굴를 뒤로 할 수 있었다.... 호스트 가족에게 지송함 여러분도 마지막 나올때 실수 없기를...
언제나 부지런하고 절약정신이 뛰어나고 상냥한 쇼짱이 많이 그리울 것이고.....
두서없는 긴글을 읽어 주어 고맙습니다
다음의 홈스테이가 벌써 기다려 지는 군요
모두 건강하세요

애니 (2004.08.04 00:00)
교류 갔다와서 쓴 감상문을 읽다보면 마치 나도 같이 갔다온 것 같은 착각을 하곤 합니다. 오오사카의 풍경이 저절로 그려지는군요. 내년에는 나도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요. 무사히 다녀오셔서 반갑습니다. 교류감상회때 더 많은 이야기 나누어주세요. 삭제
코리 (2004.08.10 00:00)
비비안 나도 가고 싶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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