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 멋진 세상 .. 정말 우리 CD 의 제목처럼 렉스는 멋진 곳이랍니다. 지난주 가족 캠프에서 만난, 프랑스, 일본, 베트남 친구들 그리고 연이어 네델런드의 친구들, 중국 친구들.. 일주일 동안 렉스에서 세계여행을 하다가 돌아왔읍니다. 이 활동을 처음 시작할때 , 10년 만 열심히 해보자 ... 10년뒤의 나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 했던 이활동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접해줘야지 .. 하는 의무감으로 시작했던 이활동입니다. 오로지 한국말 만 유창하게 잘하던 때 .. 그래서 처음 홈스테이를 받았을때는 의사소통을 위하여 온몸(?) 을 다 동원하였답니다. 지금의 저를 만나는 렉스 친구들은 " 저 사람은 언어에 대해서는 특별해 " " 뭔가 달라 " 하는 분들도 계시지요 .. 전혀 그렇지 않은데 .. 가끔은 조금 더 유창하게 하고싶은데 .. 조금 더 완벽한 말을 하고싶은데 ... 하는 욕심도 생길때면 "공부를 해볼까 ? " 하는 유혹도 받기도 하였답니다. 만약 학원가야지, 단어 외워야지 , 했다면 이렇게 긴시간동안 이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을까? 이렇게 즐길 수 있었을까?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 외마디 단어와 몸짓으로 시작되었던 의사소통에서 이제는 웃고 말할 수 있으며 함께 노래하고 춤출수 있게 된것이...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거의 이해할 수 있고 답할 수 있다는 것이 .. 내자신이 스스로 대견스럽게 느껴 진답니다. 함께 즐길수 있다는것 할 수 있는 사람들 과 함께 공유하며 나눌 수 있다는 것 .. 이곳이 렉스의 다언어 공원이라고 생각됩니다. 렉스의 친구들과 함께 지낸 여러나라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한국의 멋진 친구들을 기억하기를 바라면서 ... 캠프의 여운도 가시기전에 홈스테이들 받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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